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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일상을 담다
습관이 무섭다, 고들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밥 먹을 때 TV를 켜고, 자기 전에는 유튜브를 보고, 자극적인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 몸에 베인 나쁜 습관을 고치는건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지곤 하는데, 이 책을 보읽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 나온 방법 중 몇 가지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1. 만들고 싶은 습관에 대해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지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2. 하기 쉬운 단계까지 습관을 축소한다. (헬스장에 가서 1시간동안 운동하기 > 헬스장에 일단 가기 / 운동복 갈아입기) 3. '하고 싶은 행동'을 '해야하는 행동'과 묶어서 습관을 쌓는다. (운동을 간단하게 10분만 하고, 침대에 누워서 쉬어야지!) 4. 내가 원하는 습관, 목적을 지닌 집단에 들어가서 함..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분이 강!력!추!천! 했던 책 '원씽'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추천을 할까 궁금한 마음에 얼른 읽기 시작했는데, 음, 틈틈히 읽느라 집중을 잘 못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느껴져서 그런걸까? 머리를 땡~하고 울리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아마 그 분은 투자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공을 거머쥐었으니,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가 매우 공감가고 크게 다가왔던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의 절반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해서 이 책이 영 별로라는 건 아니다. 사람들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해두었고, 나도 앞으로 이런 방법을 사용할 생각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이 책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부자가 되기위한 '방법'은 너무나 가지각색이라 정답이 없는 이야기일뿐이다. 이 책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담고있다. "부자가 삶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 실화와 허구를 섞어서 탄생한 이야기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정원사가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를 일구며 얻은 삶의 지혜를 나눠주면서 흘러간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글이라 쉽게 읽히지만 몇 번이고 곱씹어 보게 되는 말들이 참 많았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밑줄을 가장 많이 그었으니 ㅎㅎ 마인드 세팅에 큰 도움이 되었고, 곁에 두고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생각이다. ★★★★★ 별 5개 / 읽지 않으면 후회할 책! 인상깊었던 구절이 너무 많지..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아파트 불빛을 보면서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거다. '저렇게 집이 많은데 왜 내 집마련은 이렇게 힘든거지?' 대부분의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또 열심히 돈을 모으면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정말 그런가? 최근 치솟는 집값에 '벼락거지'가 됐다며 부동산 정책에 비판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당연한 분노라고 생각한다. 국가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정부가 그걸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면 우리는 걱정없이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거겠지.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그게 무척이나 어려운,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만큼 힘든 일임을 알고있다. 도대체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운건지 왜 노동..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아나운서가 새벽부터 일어나 공부하는 모습이 유튜브로 공개되고 나서부터였던것같다. 각종 SNS에 미라클 모닝 인증 열풍이 불었다. 나는 고3 때도, 취준 때도, 항상 7~ 8시간은 열심히 잤으며,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9시간은 자야 피곤하지 않다고 느꼈던 사람으로서 '미라클 모닝' 이라는 단어에서부터 반감이 들었다. 아니, 사람이 적어도 8시간은 자야 건강하지! 분명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게 잘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얘기는 절대 아니라 생각했다. 딱히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지만, 독서모임때문에 어쩔수 없이 ㅋㅋ 읽게됐고, 읽는 내내 반성했다. 아, 내가 편견 때문에 나를 성장 시켜줄 좋은 책을 놓칠 뻔 했구나! 미라클 모닝은 잠을 얼마나 줄이고, 얼마..
계절따라 꽃놀이를 즐기는 편인데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땜에 잘 다니지를 못했다 ㅜㅜ 이제는 백신도 2차까지 맞았겠다, 오랜만에 다른지역으로 나들이 고고! -21년 10월 17일(일) 방문 함안(악양) 둑방길 남자친구가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면 찾아낸 함안(악양) 둑방길! 울산사람으로서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한 자부심이 뿜뿜하는지라 여기가 대체 얼마나 예쁜지 한 번 보자! 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ㅋㅋ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친절하고 거대한 현수막을 발견하게 된다. 현수막이 가리키는대로 쭉~ 길을 따라가다보면 널찍한 주차장이 나온다. 배가 고팠던 우린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 하나였고,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던데... 나도 배가 고파서 다 먹긴했지만, 고기..
일전에 숲속의 산장같은 울산대공원 지관서가를 방문했다가, 그 분위기에 반해서 이번에는 '장생포문화창고'에 위치한 지관서가 장생포점도 방문해보기로 했다! 장생포문화창고를 찾아가다 보면, 엥? 정말 이런데 북카페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대표 공업도시 '울산'이라는 명성이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 ㅋㅋ 그렇게 공업단지를 지나다 보면 고래가 그려진 큰 건물을 하나 만난다. 예전에 냉동창고로 쓰이던 시설을 리모델링해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생포문화창고' 한 번 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지관서가 장생포점도 여기에 있다고 하니, 맘 먹고 오기로 결정!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말 오후시간이었는데도 주차에 어려움이 없었다.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전시도 하고 있다. 겸사..
오전시간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여느때처럼 열일하고 점심까지 먹고나면 회사 근처를 슬슬 돌아다니면서 오후 간식사냥을 나선다. 그래도 양심 좀 챙기고자 찾아간 '비브레드' 비건 빵집인데, 그냥 비건도 아니고 밀가루, 백설탕, 버터, 마가린, 계란, 우유, 방부제가 안들어간 '고단백 저탄수'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한다! 일전에 밀가루의 '글루텐'이 몸에 좋지 않다는 글을 읽고 빵을 맛나게 먹으면서도 찝찝했었는데, 여기 빵은 맘 편히 먹을 수 있을듯! 내 픽은 당근호두스콘, 리얼넛츠 쌀쿠키, 얼그레이 현미머핀! 당근호두스콘은 시나몬 향이 살짝나면서 담백한 당근케잌같았고, 리얼넛츠 쌀쿠키는 고소하면서 자꾸 손이가는 맛♡ 얼그레이 현미머핀은 살짝 쫀득하면서 쌉싸르한 홍차 맛이 느껴졌다. 이 중에서는 쌀쿠키에 한..
내 몸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계기는 아주 사소했다. 교복치마가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 고등학생? 아니 중학생때부터 그랬으니 내 몸이 삐걱거리기 시작한 시점이 아주 오래되긴 됐나보다. 물론 그때는 치마가 돌아가는 것 쯤이야 손으로 휙 바로 잡으면 그만이었고 어디가 아프지도 않았으니 뭐가 문제인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대학생 때까지도 넘치는 젊음으로 통증은 모르고 살았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나이도 들어가니 그동안 차곡차곡 쌓여오던 나쁜 자세의 결과가 조금씩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서 책과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퇴근시간 쯤에는 어깨가 돌덩이 같고, 목은 뻐근한데다가 두통까지 올라왔다. 다른건 다 참아도, 두통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근육이완제도 ..
추석연휴에 열심히 일한 대가로 월요일 하루 휴무가 생겼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올해 봄에 생겼다는 울산대공원 안 북카페에 가보기로 결정.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방문이 꺼려졌는데, 평일에는 예상대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운영시간 : 10:00 ~ 21:00 (마지막 주문 20:20)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s://jikwan.com/ -찾아가는 길 : 울산대공원 정문(옥동)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편에 위치 꼭 숲속의 산장같은 느낌이 드는 지관서가 울산대공원점. 지관서가 앞 잔디밭 테이블에서 책 한권 읽으며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지관서가 입구쪽에는 여느 북카페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카페에서 파는 음료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비건 초콜릿에, 스콘, 마들렌 등등 ..